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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병원 빈소·인터넷에선 “친구 같던 앙 선생님” 10~20대 추모 열기
“선생님이 디자이너인지 몰랐어요. 친근하고 코믹한 이미지가 그냥 좋았어요.” 13일 서울대병원에 차려진 고 앙드레 김 빈소를 찾은 초등학생 이헌승(12)군의 말이다. 12일 작고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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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예능도 드라마도 두렵지 않다’ 당찬 국악 걸 그룹 미지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‘크로스 오버’ 국악팀은 200개가 넘는다. 하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 또렷이 남아 있는 팀은 찾기가 쉽지 않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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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예능도 드라마도 두렵지 않다’ 당찬 국악 걸 그룹 미지
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‘크로스 오버’ 국악팀은 200개가 넘는다. 하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 또렷이 남아 있는 팀은 찾기가 쉽지 않다.국악 걸 그룹 ‘미지(MIJI)’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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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샛별] 꽃미남 정용화 “내년엔 기타리스트로 … ”
갓 스무살의 이 청년은 데뷔와 동시에 세 군데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. 얼마 전 끝난 SBS 수목극 ‘미남이시네요’에선 부드러운 미소천사 강신우 역으로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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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라스베이거스 쇼걸 태운 홍보트럭 13일만에 ‘스톱’
개조한 트럭 짐칸의 투명 유리 속에 스트립 걸을 태워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달리던 홍보 차량이 13일만에 운행을 중단했다. 스트립 클럽 업체들이 비난 여론에 밀려 더 이상 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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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 cover story] MC몽 패션 에너지
14일 오후 방영됐던 KBS 2TV ‘해피 선데이-1박 2일’의 경남 거제 편. 낚시를 하고 있던 이승기를 제외한 다섯 명의 멤버가 복불복 게임을 하기 위해 평상에 모여 앉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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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린다
국내 화장품 브랜드 전속 모델이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뷰티 전문가, 잇코. (사진)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지난달 말, 명동의 한 화장품 매장. 20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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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줌마 엔터테이너’ 전성시대가 왔다
요즘 TV 오락 프로그램을 움직이는 새로운 동력이다. MBC-TV ‘일요일 일요일 밤’의 ‘세바퀴’에는 60대를 훌쩍 넘은 전원주·선우용녀에서부터 30~40대 이경실·한성주·이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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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줌마 엔터테이너’ 전성시대가 왔다
아줌마들의 수다. 아줌마들의 주책. 아줌마들의 극성스러움. 요즘 TV 오락 프로그램을 움직이는 새로운 동력이다. MBC-TV ‘일요일 일요일 밤’의 ‘세바퀴’에는 60대를 훌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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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논객 발언에 미 정가 색깔논쟁
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010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를 계기로 미국 정가가 격랑에 빠져들고 있다. 냉전 후 사라졌던 사회주의 이념공세가 다시 등장하고, 보수와 진보 진영 간엔 색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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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ingle Life] 뜻밖의 이혼, 화상의 상처 딛고 일어선 ‘복길이엄마’김혜정
살다보면 항상 맑은 날만 있을 수 는없다. 쨍하고 해가 뜨는 날이 있으면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도 있기 마련이다. '복길이엄마’로 유명한 탤런트 김혜정은 자신을 춥게 만드는 바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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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프랑스 ‘국민 소믈리에’ 필리프 포르브락
프랑스 최고의 소믈리에로 통하는 필리프 포르브락이 파리 오스망 거리에 있는 그의 음식점 ‘비스트로 뒤 소믈리에’ 앞에서 와인 시음 시범을 보이고 있다.만난 사람=파리 전진배 특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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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바다와 트로트 가수인 아빠 최세월씨의 아름다운 동행
그녀를 보는 것과 아는 것엔 차이가 있다. 화려한 여가수 뒤의 남모를 아픔, 지독히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다 보면 속 깊은 그녀에게 금세 매료되고 만다. 가난에서 벗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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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신세대 변사 조희봉 원로 희극인 구봉서에게 길을 묻다
코미디 연기의 대선배 구봉서씨가 21세기에 변사 역할을 하게 된 배우 조희봉씨를 만나 무성영화 시절의 추억과 연기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. [사진=최승식 기자]대중문화의 뒤안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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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CD 환하고 선명, PDP 색감 뛰어나
몇 해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넓이만큼이나 부의 척도였던 게 바로 TV 화면 크기다. 처음 벽걸이 TV가 나왔을 때 작아도 600만원을 호가했으니 경차 한 대를 거실에 모셔둔 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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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인에게 배우는 직장인 성공학] ⑤ 조형기편
대기업 전략기획실에서 근무하는 당신은 기획업무 대신 궂은 일만 도맡아 한다. 자신은 기획통이라고 철석 같이 믿고 있지만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. 원치 않는 역할이지만 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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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기와 음악 궁합 있었네
혼자 걷기에 음악만한 친구도 없다. 기분에 따라, 속도에 따라, 궁합이 맞는 음악과 함께 하면 효과는 더욱 커질 터. 음악평론가 장일범씨와 함께 경우별로 들을 만한 음악을 골라보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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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러브리티의 it place ② 새로움은...에너지다
가수면 가수, 배우면 배우. 어떤 분야든 자신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야 마는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. 그녀가 일기장을 공개했다. 최근 출판된 『엄정화의 뉴욕일기』에는 그녀의‘뉴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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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흥미기획] 벗는다고 다 뜨는 것 아냐!
연예인들이 과감해지고 있다. 언제부터인가 이들의 노출 수위가 ‘방송 불가’의 마지노선을 넘나들기 시작했다. 여성 연예인들의 섹시 이미지가 잘 팔리는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경쟁하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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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선의 관능과 직선의 소탈함, 인간탐험 가수 이효리
“바람피운 남자 친구를 용서해줄 수 있다. 바람이 단 한 번의 실수에 그치고 나에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가능하다.” “내 끼를 볼 때 조용히 공부하며 살 것 같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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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"샤갈의 그림에서 영감 받았어요 음악으로 그린 그림이랄까 ⌒⌒"
"이른 아침 안개처럼 내게로 다가와/ 너울거리는 긴 머리 부드러운 미소로 속삭이네… 그녀만 보면/ 외롭지 않아/ 슬픈 마음도 멀리 사라져…" 1988년 말 당시 가요치고는 상당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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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명덕 원장의 성장클리닉 11회] 키 작으면 꿈을 바꾸라고요?
얼마 전 ‘마린보이’ 박태환 선수의 성장판 검사 결과가 신문에 나왔다. 기사에 따르면 올해 18살인 박 선수의 성장판은 닫히는 중이고 앞으로 2~3cm 자라다가 186cm 정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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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밀해부] 코스닥의 연예인 주식갑부
연예인이 천시받던 시절이 있었다. 팔도를 떠돌며 천막극장 아래서 신파를 펼쳐놓는 그들을 세상 사람들은 ‘딴따라’ 혹은 ‘광대’라고 부르며 낮춰 보고는 했다. 하지만 세상이 변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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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책과주말을] 조선 백성들의 삶은 따뜻했네
이야기 책 읽어주는 노인 조수삼 지음, 박윤원.박세영 옮김, 보리, 620쪽, 2만5000원 조선 후기 '입'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있었다. 책 제목으로 쓰인 '이야기 책 읽어주